한국관광공사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동계 스포츠관광 활성화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3일 ‘한국 동계관광 비즈니스 상담회(Korea Winter Travel Mart 2019)’와 방한 동계 스포츠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 동계관광의 밤 행사에서는 동계 스키관광 활성화 및 안전관광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해 강원도, (사)한국스키장경영협회, 한국여행업협회와의 4자 협약 체결식을 치렀으며 지난 2일부터 7일까지는 10개국 여행업계 관계자 및 언론인 9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공사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규 상품개발 및 유치 프로모션 전개, 스키장 내 외국인 스키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키장 안전수칙 홍보물 제작 및 배포, 관광통역안내사 대상 스키장 안전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동계 스포츠관광 상품

• 평창 Big3+ 상품

중·고급 스키어들을 타깃으로 한 올림픽 유산 상품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지역에서 체류하며, 평창지역 3개 스키장(알펜시아, 휘닉스평창, 용평)과 정선하이원리조트를 이용하는 상품.

• 강원 Snow Festa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유산 활용 스키, 올림픽 시설, 미식, 동계축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강원도 대표 겨울 이벤트.

• 스키코리아 페스티벌

공사와 강원도가 주관하는 스키강습과 축제, 공연 등 어우러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키상품으로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FUN SKI(용평리조트)’ ‘GOGO SKI(하이원리조트)’, ‘VIVA SKI(소노벨비발디파크)’ 등을 총 12차례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