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주 관광청이 지난 5일 롯데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7월에 이어 한국을 재방문한 게르하르트 레스코바(Gerhard Leskovar) 잘츠부르커랜드 마케팅 이사가 참여해 잘츠부르크에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현황과 잘즈부르크 관광에 대해 소개했다.
올 여름 잘츠부르크에 머문 한국인 관광객의 숙박일수는 13만5800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4.8% 가량 증가했다. 또한 2018년 기준 오스트리아를 방문하는 한국인의 31.4%가 잘츠부르크를 방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레스코바 이사는 “잘츠부르크는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2020년 꼭 가봐야 할 추천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라며 “내년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100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로, 더욱 다양한 음악과 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흐멧 구를칸(Mehmet Gurulkan) 터키항공 한국 지사장<사진>이 나와 한국인들의 터키항공에 대한 사랑과 참석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