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31일 새벽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의 슈리성에 화제가 발생됐다. 성의 중심건물인 정전과 북전, 남전이 모두 전소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10월27일부터 류큐왕국 시대의 의식을 재현하는 ‘슈리성 축제’가 열리고 있었으며 화재가 발생한 당일 새벽에도 행사 준비가 한창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던 다마키 데니 오키나와현 지사와 내한단 일행은 슈리성 화재 발생으로 31일 일정을 중단하고 급히 일본으로 귀국했다.
다마키 데니 지사는 내한 기간 동안 한국 여행사들을 만나 오키나와 상품 프로모션을 홍보하고 업계지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하는 일정이 잡혀있었으나 부득이하게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