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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젯스타항공, 인천~골드코스트 취항 호주 여행시장 부활 & 다변화 기대

    요금&발권 설명회 진행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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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호주퀸즈랜드주관광청과 젯스타항공(JQ)이 오는 12월8일 인천(ICN)~골드코스트(OOL) 첫 취항을 앞두고 지난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호주 골드코스트 신규취항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권오린 젯스타 한국 대표, 데이비드 콕스 골드코스트 관광청 마케팅 매니저, 경성원 호주퀸즈랜드주관광청 실장을 비롯해 골드코스트 판매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신규취항 소감, 젯스타의 기내환경, 요금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젯스타항공의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에 도입된 항공기는 B787-8 드림라이너로 이코노미 314석, 비즈니스 21석 등 총 335석으로 구성돼 있고 주3회 (수/금/일) 운항한다. *인천발(JQ49)은 오후 1시20분에 출발하며 골드코스트발(JQ50)은 밤 23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9시45분에 도착한다.

 

 

B787기는 기존 LCC에서 적용하지 않는 큰 규모의 기종이지만 젯스타항공은 이번 노선에 해당 기종을 투입하면서 FSC에 못지않은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젯스타 그룹은 2004년 호주에서 시작했으며 젯스타 에어웨이즈는 콴타스 그룹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호주 및 뉴질랜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권오린 젯스타 한국 대표는 “올해 여행업계가 힘들지만 올 겨울 성수기는 걱정 없이 지나가길 바란다”며 “저렴하고 쾌적한 젯스타항공을 이용해서 따뜻하고 안전한 골드코스트 상품을 판매해주시길 바란다”고 취항 소감을 전했다.

 

 

데이비드 콕스<사진> 골드코스트 관광청 마케팅 매니저는 “골드코스트는 호주에서 테마파크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유명한 레저 데스티네이션”이라며 “서퍼스 파라다이스 등 유명한 비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브리즈번과 연계해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젯스타항공 발권은 ATR 발권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젯스타항공의 전 구간 발권 기능을 탑재한 자사 플랫폼인 스카이스피드(Skyspeed)로 발권 가능하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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