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시드니 셀러들과 한국 여행사 바이어들이 만나 호주에 대한 새로운 상품을 접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DNSW) 관광청의 이번 워크샵에는 역대 가장 많은 13개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는 서울에서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워크숍을 열고 부산지역 여행사들을 만나는 자리도 마련했다.
제니퍼 텅 북아시아 총괄 국장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는 호주 관광요소를 모두 집약해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미니 호주’라 불리는 곳이다”라고 설명하며 “호주 현지에서도 한국 여행사에 볼륨 별로 마케팅 지원금을 따로 책정하고 있을 만큼 한국은 호주에서 중요한 시장이다. 동계시즌을 맞이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A380 항공기를 띄워 늘어나는 호주 성수기 수요를 맞춰나갈 예정”이라며 한국 시장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