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스타나가 지난 9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국제공항의 항공사 기술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첫 에어버스 A321 롱 레인지(LR) ‘슈퍼 애로우’ 항공기를 선보였다. 새롭게 도입되는 A321 슈퍼 애로우는 2003년부터 운용 중인 보잉 757기들을 점차 대체 하게 될 예정이다. 에어아스타나는 현재 A320 8대, A321 4대, A320neo 3대, A321neo 3대, A321LR 1대 등 19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기종들의 평균 연령은 7.1년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A321LR 슈퍼 애로우는 최신형 프랫&휘트니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연료 소비량 및 탄소 배출량 20%, 유지비 5% 가량 절감할 수 있으며, 소음은 현 세대 다른 항공기에 비해 50%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