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ADEX 2019)가 열린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서울 ADEX 2019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특성화 된 전시회로 신소재, 인공센서 등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국내외 최신 항공기와 우주장비, 워리어 플랫폼, 드론봇 전투 체계 등을 전시한다.
총 34개국에서 430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국가 기술수준을 종합적으로 경험하는 동시에 국내외 선진업체와의 기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에 참가하기로 한 에어버스는 15일부터 민간항공기, 헬기, 그리고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부문에 걸쳐 다양한 항공기와 서비스를 전시하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한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에어버스 전시 부스에는 A350-1000 광폭동체기와 A400M 차세대 군용 수송기, 전천후 지구 관측 가능 영상 레이더 위성인 TerraSAR-X, 그리고 VSR700 전술 무인기 시스템 모형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