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팀 11그룹→4팀 10그룹으로 축소
판매기능 중심으로 조직 슬림화
대한항공이 오는 14일부로 한국지역본부와 서울여객지점을 통폐합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통폐합으로 인해 별도로 운영돼 왔던 서울여객지점은 ‘한국지역본부 서울여객지점’으로 통합됐다. 팀도 기존 7개팀 11개 그룹에서 Agency 판매팀과 상용판매팀, 노선판매팀, 판매계획팀 등 총 4개팀 10그룹으로 조직이 운영된다.
부산여객지점은 기존 판매1·2팀 1·2그룹 등 2개팀 4개그룹에서 판매1·2팀을 폐지하고 판매그룹과 지원그룹 등 2그룹으로, 제주지점은 여객팀을 폐지하고 지점산하에 1개그룹(판매그룹)만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해 판매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슬림화하고 인원을 축소하는 한편, 지역본부 내 업무 통합 및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성 제고차원에서 이뤄졌다.
한편 한국지역본부 산하에 있던 여객서비스지점은 여객사업부 산하로 편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