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의 최신 기종 보잉787-10 드림라이너가 호찌민을 출발, 지난 2일 오전 서울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베트남항공은 현재 최신기종 보잉787-9와 보잉787-10을 동시에 운항하는 아시아의 5개 항공사들 중 하나다. 베트남항공은 인천~호찌민 노선에 최대 367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보잉의 최신식 기종을 매일 운항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하늘길을 연결하고 있다.
베트남항공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6개월간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여행객 수는 2018년 대비 21.3%가 증가한 207만8602명,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관광객 수는 작년 대비 31.2%가 증가한 27만7000명이다. 베트남항공의 인천~호찌민 노선을 운항하는 드림라이너가 양국의 관광 발전을 더욱 도모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