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오는 11일부터 인천~하얼빈 노선에 주 3회(수·금·일), 11월21일부터 인천~푸꾸옥 노선에 주 7회 신규취항한다.
인천~하얼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6시5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중국 하얼빈공항에 8시30분에 도착하고, 하얼빈에서는 9시5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1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8시35분에 출발해 베트남 푸꾸옥 공항에 00시45분(+1일)에 도착하고, 푸꾸옥에서는 01시4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09시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푸꾸옥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하노이(인천)와 다낭(인천·부산·대구·무안), 나트랑(인천), 호찌민(인천) 등 베트남 5개 도시에 8개 노선망을 갖추게 됐다. 한편, 제주항공은 인천~푸꾸옥 신규취항에 맞춰 오는 14일까지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년 3월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해당 노선 항공권을 편도총액운임 기준으로 11만1200원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