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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6호 2019년 10월 21 일
  • 진에어 & 델타항공 18개 노선 연계 운항

    인터라인 협정 맺어 ? 미주~한국~아시아 다 구간 여정도 가능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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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들이 ‘인터라인(Interline)’ 협약으로 단거리 노선을 넘어 장거리 노선까지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진에어가 지난 1일 미국 델타항공과 인터라인 협정을 맺고 연계 운항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인터라인은 복수의 항공사가 각각 운항하는 노선을 하나의 티켓에 연계 판매하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소비자는 단 한 번의 티켓 구매만으로 여러 개의 항공사나 운항 구간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항공사는 노선망 확대 및 환승객 유치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진에어는 지난 7월 델타항공과 18개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인터라인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정은 진에어가 델타항공에 운항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에어는 이번 인터라인 협정을 통해 미국에서 한국을 경유해 아시아 국가로 오고 가는 여행을 계획하는 환승 수요를 유치하고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델타항공은 약 800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며 전 세계 300개가 넘는 도시에 취항하고 있는 글로벌 항공사다. 따라서 델타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은 인천공항에서 환승해 진에어 항공편을 타고 아시아 국가로 오고 가는 여정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대상 노선은 △인천~홍콩 △인천~타이베이 △인천~방콕 등 인천 발 노선 18개다.

 

 

진에어 관계자는 “델타항공과의 인터라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현재 젯스타그룹과 인터라인 제휴를 맺고 인천~하노이~나트랑, 인천~다낭~호찌민, 인천~오사카~케언스, 인천~나리타~케언스 등의 노선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이스타항공이 지난 7월 춘추항공과 인터라인 판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인터라인 판매를 통해 거점 공항인 인천, 김포, 청주, 김해, 제주공항과 춘추항공의 거점 공항인 상하이, 스자장, 선전, 선양 등을 연결한 연계 상품개발로 차별화된 노선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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