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230석을 운용하던 비엣젯항공이 신기종을 도입해 240석의 항공기 운항을 시작한다.
비엣젯항공은 지난달 26일, 호치민 탄손누트 공항을 통해 에어버스 최신기종인 A321neo ACF기(VN-A520)를 들여왔다. 비엣젯항공은 해당 기체를 3~6시간 소요거리 있는 북동아시아 지역부터 동남아시아 노선에 적용할 예정으로 아직 구체적인 운항 스케줄은 논의 중이라 밝혔다.
A321neo ACFs는 240좌석이 장착됐으며 표준 좌석 사이즈를 유지하면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객실 구조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기종은 연료 소비를 16% 이상 절감할 뿐 아니라 비행 소음을 75%까지, 가스 배출은 50%까지 줄일 수 있다.
비엣젯항공은 현재 평균 연식 2.7년의 최신형 항공기로 총 129개의 노선을 운항중이며, 99.64%의 높은 기술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