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가 개별여행상품 예약 빅데이터를 토대로 하반기 트렌드를 분석했다. 8월 말 9월 초 3주간의 개별자유여행 · 패키지 등의 상품 예약 현황을 살펴보면 아시아, 동남아 지역의 예약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그동안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던 일본이 고전하는 사이 미얀마, 상하이 등 중국과 동남아 도시의 예약이 확연하게 증가했다. 장거리 여행지에서는 요즘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포르투, 쿠바의 강세가 눈에 띈다.
미얀마
단거리 상품 예약 증가율 1위를 차지한 미얀마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방영된 후 동남아에서 가장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내일투어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상품군을 다양화해 개별자유여행, 단체배낭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내일투어에는 미얀마 상품을 신규 론칭하고 최대 50만원 상당의 할인과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미얀마 일주 금까기 7박9일 137만 원(정상가 167만 원), (만달레이 일일투어, 인레호수 보트투어 포함)
쿠바
중남미 지역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최근 드라마, 예능을 통해서 많이 소개된 쿠바는 11월부터는 최고 기안이 25~30도 정도로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한국의 겨울과 반대되는 날씨를 원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올드카와 모히또로 대표되는 구시가지부터 에메랄드 빛 해변이 펼쳐지는 바라데로까지 다양한 매력이 공존한다.
△하바나/바라데로/트리니다드 금까기 8박 10일 199만 원부터(정상가 249만 원부터), 공항-왕복 숙소 제공
포르투
골목을 누비는 노란색 트램, 맑은 하늘 아래 푸르게 펼쳐진 아줄레주 타일. 대항해시대의 여운이 짙은 매력적인 도시 포르투갈은 여행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리스본 포르투 금까기 5박7일 151만원(정상가 191만 원), 리스본 파두공연 무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