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남북섬 모두 체험     온라인투어 예약 시 최대 50만 원 할인     노랑풍선 루터번트레킹+천연 온천욕 포함

 

 

대한항공의 올해 말 뉴질랜드 전세기 소식에 여행사들이 뉴질랜드 상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한진관광이 이달 초 상품 홍보를 시작한 데 이어 온라인투어와 노랑풍선 등 여러 여행사도 뉴질랜드 상품 모객에 힘쓰고 있다.

 

 

오클랜드 왕복 노선을 이용할 경우 현지에서 국내선을 2번 탑승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인아웃 도시를 다르게 두면서 훨씬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한진관광은 이달 초 뉴질랜드 오클랜드/크라이스트처치 직항 전세기 상품을 출시해 모객에 앞장섰다. 한진관광 뉴질랜드 전세기 상품은 퀸즈타운 2박에 뉴질랜드 남북섬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된 상품과 밀포드, 마운드 쿡 등 트레킹 일정이 포함된 상품이다. 북섬 오클랜드 IN,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OUT 일정의 이번 전세기 상품은 올해 12월24일부터 내년 2월21일까지 매주 화, 금 7박9일 일정으로 총 18회 진행된다.

 

 

노랑풍선도 ‘뉴질랜드 남북섬 9일 대한항공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유산 보호 지역인 피오르드 국립공원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루터번 트레킹 일정이다.

 

 

또한 유황온천수인 ‘폴리네시안 스파’와 천연 미네랄 온천욕, 물놀이 시설까지 갖춘 ‘핸머스프링스 스파’ 등 총 2회 포함돼 있다.

 

 

온라인투어는 노팁, 노옵션, 랍스타 특식 제공 혜택을 내걸어 차별화를 뒀으며 조기 예약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31일까지 뉴질랜드 대한항공 전세기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출발일로부터 90일 전 예약 시, 동반인 1인에 한해 50만 원 할인, 60일 전 예약 시 3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온라인투어는 유람선에 탑승해 선상 뷔페를 먹으며 밀포드 사운드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일정도 구성했으며 마오지족 런치, 랍스터 등 뉴질랜드 특식도 포함했다

 

 

뿐만 아니라 북섬에 위치한 로토루아에서는 뉴질랜드의 농장을 체험할 수 있는 아그로돔 농장투어, 실제 마오리 원주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와카레와레와 마오리 민속촌, 아름드리 붉은 나무들로 빽빽한 레드우드 수목원에서 즐기는 산림욕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 등의 촬영지로 알려진 호빗마을, 반딧불이가 춤추는 신비로운 와이토모 동굴 등도 뉴질랜드 북섬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관광지다.

 

 

온라인투어 뉴질랜드 전세기 상품은 오는 12월24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화, 금 7박9일, 8박10일 일정으로 총 20회 진행된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