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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Z세대 취향 저격 자연·체험·봉사 ‘이색’여행지 5선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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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사진

부킹닷컴이 지난 2019년 5월1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인을 포함한 전 세계 29개국 만 16~24세 여행객 5452명을 대상으로 ‘Z세대 선호 여행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가 반드시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 유형에는 △신비로운 자연 경관 감상(49%, 이하 복수응답) △테마파크 방문(38%)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여행(44%)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을 가장 매료시키는 체험으로 △관광 명소 방문(67%, 이하 복수응답) △단 한번뿐인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59%) △모험(56%) △극한 환경에서의 트래킹(52%) △여행 중 자원봉사(37%) 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아래는 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여행지들이다.

 

 

콜롬비아 ‘카뇨 크리스탈레스’

콜롬비아의 ‘시에라 데 라 마카레나’ 국립공원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으로 꼽히는 카뇨 크리스탈레스가 있다. 폭포와 개울, 강이 어우러져 무려 100km에 달한다. 6~11월까지 강 아래에서 자라는 수초 ‘마카레니아 클라비헤라’가 노랑, 초록, 파랑, 검정, 빨강으로 색을 바꾸며 오색찬란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아부다비 ‘페라리월드’

페라리월드는 최고의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를 콘셉트로 구축된 테마파크로 20가지가 넘는 어트랙션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단연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을 어트랙션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 ‘포뮬러 로사’다. 반은 육지에, 반은 물 위에 지어져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야스 호텔에서는 페라리월드의 인기 어트랙션 ‘포뮬러1서킷’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 ‘자틸루이’

자틸루이에서는 자원봉사를 하며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가치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기업은 아이라이크로컬로 여행객과 현지인을 연결해 여행지 가장 본연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 현지인이 엄선한 이색적인 여행 코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며, 그중에서도 인도네시아 자틸루이의 발리 쿠킹 클래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페루 ‘초퀘키라오 고고학 공원’

최근 개방된 초퀘키라오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신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며 이곳에 자리한 초퀘키라오 고고학 공원은 마추픽추에 버금가는 경이로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하루 방문객이 20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자연 그대로의 유적을 감상할 수 있다.

 

 

미국 ‘뉴욕’

Z세대가 인생에서 단 한번뿐인 이벤트를 즐기기에 뉴욕만큼 근사한 곳은 없을 것이다.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은 세계적 수준의 연극과 공연은 물론 재즈, 팝 콘서트와 같은 라이브 음악 공연이 사시사철 펼쳐지는 곳이다. 폭소를 유발하는 코미디 클럽과 대형 스포츠 경기 또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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