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시즌과 더불어 일본 대안 관광지를 찾고 있는 여행객들로 인해 대만 노선이 풍년을 맞고 있다.
지난 7월31일~8월6일까지 인천→타이베이 제주항공의 탑승률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3% 증가한 95%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국적 항공사들의 높은 탑승률이 눈에 띄었는데, 평균 93%의 탑승률을 보이며 전년 대비 약 4% 상승했다.
대한항공의 탑승률은 작년 82%에서 올해 92%로 10% 가량 증가했다.
또한 중화항공 85%, 에바항공 92%, 유니항공 89%로 외국 국적 항공사들도 평균 89%의 탑승률을 보였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