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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7호 2019년 08월 19 일
  • 미주 27개 노선 탑승률 평균 90% 달성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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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률 90% 미만 노선은 8개 뿐

증편 등 공급 늘린 게 상승 요인

 

지난 7월 인천발 미주/대양주 노선 중 주요 27개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90%를 넘어섰다.

 

 

본지가 조사한 27개 노선 가운데 19개 노선의 탑승률 90%를 기록했고 탑승률이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노선도 대부분 탑승률이 80% 후반대에 안착해 미국, 캐나다, 대양주, 중남미 노선이 전반적으로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에어캐나다의 밴쿠버 노선은 8556석 대비 8551명이 탑승하는 등 거의 만석을 이뤘고 유나이티드항공은 올해 4월과 6월에 샌프란시스코 노선을 각각 주7회에서 주11회로, 주11회에서 주12회로 증편한 이후 탑승률이 더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유나이티드항공의 샌프란시스코 노선 탑승률은 98%를 기록했다. 지난 6월에는 84%였고 주12회로 증편하기 전인 지난 5월에는 탑승률이 74%였다.

 

 

반면, 탑승률이 가장 낮았던 노선은 LA로 가는 대한항공 노선으로 탑승률이 57%에 그쳤다. 낮은 탑승률의 원인은 운항 횟수의 증가로 인한 공급석 확대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7월 LA 노선을 101회 운항했다. 공급석은 3000석 이상 늘어났지만 이용객은 2000여 명 안팎으로 늘어나면서 탑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지난 7월 대한항공의 LA 노선 공급석은 4만 석이 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부분의 미주 노선에서 80~90%의 높은 탑승률을 보였으나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70%로 낮았다. 하지만 이 노선도 기존에 50%대의 탑승률에서 20% 가까이 증가한 수치라는 점에서 부진한 성적은 아니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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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탑승률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아에로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노선도 노선 운항 이후 처음으로 탑승률 90%를 달성했다. 탑승률 상승세에 이어 중남미 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아에로멕시코는 오는 12월부터 해당 노선을 주4회에서 주5회로 증편한다.

 

 

취항 4개월째에 접어든 대한항공의 보스턴 노선 역시 미국 동부와 캐나다 동부를 함께 여행하는 이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93%로 탑승률이 상승했다.

 

 

진에어는 지난 7월22일부터 호놀룰루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지난 2분기 운휴에 들어갔다가 성수기를 맞아 복항했다. 진에어의 호놀룰루 노선은 지난 7월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주5회 운항한다.

 

 

미주/대양주 노선 중 가장 많은 5개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고 매번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는 지역인 괌은 대한항공이 87%,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이 88%, 에어서울, 제주항공이 각각 96%, 94%의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전 노선의 탑승률이 고루 높게 나타났다.

 

 

괌 노선 중 공급좌석은 여느 달과 마찬가지로 대한항공이 약 1만7500석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항공도 약 1만6800석을 공급했다.

 

 

주요 노선별 공급좌석 비율 측면에서는 눈에 띄는 점은 샌프란시스코 노선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유나이티드항공의 공급석 비율이 거의 비슷하다는 점과 괌 노선과 사이판 노선에서는 제주항공이 두각을 나타냈다는 점이다.

 

 

한편, 지난 7월 괌 노선의 총 공급좌석 수는 6만 석,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4만 석, 호놀룰룰 노선은 3만5000석, 사이판 노선은 2만4000석으로 집계됐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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