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이하 투어비스)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사진>의 싱가포르 리사이틀과 여행을 결합한 한정판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오는 9월10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에서 열리는 조성진 리사이틀 관람객을 위한 특별 맞춤 상품으로 3박5일(9월8~12일) 일정의 자유여행과 패키지로 구성됐다.

 

 

항공과 호텔 중심으로 구성된 자유여행 상품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전 일정 모두 5성급 호텔에 숙박한다. 공연장 차량 서비스, 리사이틀 최상위석 제공 등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으며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도 별도 신청이 가능하다. 상품가는 164만 원대.

 

 

패키지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자유여행과 마찬가지로 전 일정 모두 5성급 호텔에 투숙한다. 공연장 차량 서비스, 리사이틀 최상위석 제공,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 팬 사인회 참가 등을 비롯해 1일 차에는 케이블카와 유니버설스튜디오가 있는 센토사섬 관광, 2일 차에는 세계 주요 7대강을 재현한 아시아 최초 테마파크 리버사파리 관람, 3일 차에는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 가든스바이더베이 더블 돔 관람, 오차드 거리 자유 관광 등 문화명소 관광이 포함돼 있다. 상품가는 230만 원대.

 

 

투어비스 마케팅 담당자는 “여행객이 몰리는 추석 연휴에 앞서 해외여행을 여유롭게 즐기고, 명절은 함께 지내는 일정이 가능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투어비스는 앞으로도 음악, 미술, 역사 등을 중심으로 한 특별한 문화 여행상품을 꾸준히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한 조성진은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환상곡과 피아노 소나타 3번,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베르크피아노소나타,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