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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스위스의 보석' 마테호른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9-08-02 | 업데이트됨 :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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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빨리빨리’만을 외치며 분주히 이동만 하던 여행의 트렌드는 이미 지나간지 오래다. 한 지역에 오래 머무르며 천천히 걸으면서 풍경을 즐기고, 훌륭한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현지식을 먹으며 그 나라의 문화를 온전히 느끼는 여행이 대세다. 높은 고층빌딩과 끊임없이 늘어진 차량들을 바라보며 ‘아! 벗어나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스위스야 말로 당신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다. 그중에서도 진정한 추억을 안겨줄 마테호른을 품은 스위스 발레주의 한국사무소가 마테호른의 필링 포인트들을 소개한다. <정리=김미루기자>kmr@gtn.co.kr

 

‘허니문을 위한 최고의 선택’ 베르비에

 

 

스위스 유일의 W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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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들의 단골 휴양지인 베르비에는 특별한 추억을 원하는 허니무너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특히 스위스 전통 샬레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스위스 유일의 W호텔은 베르비에 여행의 ‘핵심’같은 곳이다.

 

몽포르 전망대

‘마테호른’ 과 ‘몽블랑’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몽포르 전망대. 베르비에에서 숙박을 하면 제공되는 VIP 패스로 해발 3330m의 환상적인 전망대를 무료로 올라갈 수 있다.

 

 

‘최고의 하이킹 코스’ INFO

 

 

고르너그라트

마테호른을 질리도록 볼 수 있는 최고의 하이킹코스다.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를 조망하고 하산길에 로텐보덴~리펠베르그까지 이어진 길을 걸으며 시시각각 다양한 모습의 마테호른을 마주할 수 있다. 무료 컵라면은 덤!

 

 

사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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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 옆 청정마을 사스페도 하이킹 매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Felskinn -Alpenblick 코스를 추천한다. 운이 좋다면 귀염둥이 마모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곳에서 숙박을 하면 대부분의 케이블카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로이커바드

스위스 최고의 온천지역인 로이커바드. 따뜻한 온천을 즐기기 전 온천 수가 뿜어져 나오는 장엄한 협곡을 지나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Thermal Canyon-Lake Majing 하이킹 코스를 꼭 즐기도록 하자.

 

 

알레치아레나

유네스코 등재된 알프스 최대 규모의 알레치빙하를 눈앞에서 조망하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Moosfluh-Riederalp 로 이어지는 코스가 가장 인기 있다. 체르마트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마테호른을 본 후 꼭 들려야 할 필수코스다.

 

 

 

‘먹고 마시는’ 스위스

 

 

베르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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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휴양지이니 만큼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한 베르비에. 그중에서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La Marmotte 의 식사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다. 뢰스티, 치즈 토스트 등의 전통 메뉴는 물론 파스타 맛도 일품이다. 몽포르 전망대에서 ‘마테호른’과 ‘몽블랑’을 조망하고 내려오는 길 La Chaux - Verbier 하이킹 코스를 꼭 즐겨야 한다. W 호텔에서 숙박을 했다면 ‘Lunch Box’를 미리 주문해서 가도록 하자. 아름다운 풍경과 럭셔리한 점심 도시락이 어우러지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체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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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호텔 ‘Zermatthof’에 있는 치즈 전문 레스토랑으로 최고급 퐁뒤와 라끌렛을 즐길 수 있다. 그렇다고 가격이 다른 곳보다 엄청 비싸지도 않으니 겁먹지 말고 퐁뒤는 꼭 이곳에서 즐기도록 하자.

추천 메뉴는 깊은 풍미를 가진 ‘트러플(Truffle)퐁뒤’ 와 느끼함을 잡아줄 ‘토마토 퐁뒤’다.

 

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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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스위스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스위스와인. 그중에서도 발레주는 가장 많은 와인을 생산하며 그 맛과 품질 또한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와인과 아름다운 와이너리를 배경으로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Les Celliers de Sion 은 와인 애호가라면 꼭 들려야 할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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