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Destination> Overseas
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스위스의 보석' 마테호른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9-08-02 | 업데이트됨 : 2시간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에디터 사진

 

‘빨리빨리’만을 외치며 분주히 이동만 하던 여행의 트렌드는 이미 지나간지 오래다. 한 지역에 오래 머무르며 천천히 걸으면서 풍경을 즐기고, 훌륭한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현지식을 먹으며 그 나라의 문화를 온전히 느끼는 여행이 대세다. 높은 고층빌딩과 끊임없이 늘어진 차량들을 바라보며 ‘아! 벗어나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스위스야 말로 당신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다. 그중에서도 진정한 추억을 안겨줄 마테호른을 품은 스위스 발레주의 한국사무소가 마테호른의 필링 포인트들을 소개한다. <정리=김미루기자>kmr@gtn.co.kr

 

‘허니문을 위한 최고의 선택’ 베르비에

 

 

스위스 유일의 W 호텔

에디터 사진

 

헐리우드 스타들의 단골 휴양지인 베르비에는 특별한 추억을 원하는 허니무너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특히 스위스 전통 샬레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스위스 유일의 W호텔은 베르비에 여행의 ‘핵심’같은 곳이다.

 

몽포르 전망대

‘마테호른’ 과 ‘몽블랑’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몽포르 전망대. 베르비에에서 숙박을 하면 제공되는 VIP 패스로 해발 3330m의 환상적인 전망대를 무료로 올라갈 수 있다.

 

 

‘최고의 하이킹 코스’ INFO

 

 

고르너그라트

마테호른을 질리도록 볼 수 있는 최고의 하이킹코스다.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를 조망하고 하산길에 로텐보덴~리펠베르그까지 이어진 길을 걸으며 시시각각 다양한 모습의 마테호른을 마주할 수 있다. 무료 컵라면은 덤!

 

 

사스페

에디터 사진

체르마트 옆 청정마을 사스페도 하이킹 매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Felskinn -Alpenblick 코스를 추천한다. 운이 좋다면 귀염둥이 마모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곳에서 숙박을 하면 대부분의 케이블카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로이커바드

스위스 최고의 온천지역인 로이커바드. 따뜻한 온천을 즐기기 전 온천 수가 뿜어져 나오는 장엄한 협곡을 지나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Thermal Canyon-Lake Majing 하이킹 코스를 꼭 즐기도록 하자.

 

 

알레치아레나

유네스코 등재된 알프스 최대 규모의 알레치빙하를 눈앞에서 조망하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Moosfluh-Riederalp 로 이어지는 코스가 가장 인기 있다. 체르마트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마테호른을 본 후 꼭 들려야 할 필수코스다.

 

 

 

‘먹고 마시는’ 스위스

 

 

베르비에

에디터 사진

 

럭셔리한 휴양지이니 만큼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한 베르비에. 그중에서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La Marmotte 의 식사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다. 뢰스티, 치즈 토스트 등의 전통 메뉴는 물론 파스타 맛도 일품이다. 몽포르 전망대에서 ‘마테호른’과 ‘몽블랑’을 조망하고 내려오는 길 La Chaux - Verbier 하이킹 코스를 꼭 즐겨야 한다. W 호텔에서 숙박을 했다면 ‘Lunch Box’를 미리 주문해서 가도록 하자. 아름다운 풍경과 럭셔리한 점심 도시락이 어우러지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체르마트

에디터 사진

럭셔리 호텔 ‘Zermatthof’에 있는 치즈 전문 레스토랑으로 최고급 퐁뒤와 라끌렛을 즐길 수 있다. 그렇다고 가격이 다른 곳보다 엄청 비싸지도 않으니 겁먹지 말고 퐁뒤는 꼭 이곳에서 즐기도록 하자.

추천 메뉴는 깊은 풍미를 가진 ‘트러플(Truffle)퐁뒤’ 와 느끼함을 잡아줄 ‘토마토 퐁뒤’다.

 

시옹

에디터 사진

 

오직 스위스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스위스와인. 그중에서도 발레주는 가장 많은 와인을 생산하며 그 맛과 품질 또한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와인과 아름다운 와이너리를 배경으로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Les Celliers de Sion 은 와인 애호가라면 꼭 들려야 할 코스다.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