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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러시아·대만·중국 등 다양한 제주발 상품 잇따라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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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투어

‘시베리아 횡단열차 체험’

러시아 상품 판매

 

한진관광

‘병마용·진시황릉’

관광상품 선보여

 

제주공항의 국제선 여객실적은 중국여객 증가와 노선 다변화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상주인구와 관광객 수 증가로 소비시장 또한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국내 여행사들도 제주출발 해외여행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하나투어의 방콕, 파타야 3박5일 상품은 제주항공을 이용하며 방콕의 대표적인 관광지 및 파타야의 꼬란섬(산호섬)을 둘러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방콕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차크리 왕조 왕궁을 시작으로 에메랄드 사원, 수상가옥 등을 방문하며 파타야로 이동해 파타야 대표 공연인 트렌스젠더 쇼를 관람한다.

 

 

여행 3일차에는 호텔 자유시간 또는 꼬란섬 관광 중 선택이 가능하며 꼬란섬을 방문할 경우 수영 및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씨워킹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꼬란섬 내 하나투어 전용 ZONE에서는 썬베드, 파라솔, 계절 과일 등을 제공한다.

 

 

모두투어는 북경, 장가계 5일 상품은 중국단체비자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중국국제항공을 이용하며 1일 차에 북경 핵심관광지인 만리장성, 이화원을 방문한 후 항공을 이용해 북경에서 장가계로 이동한다. 장가계에서는 천자산, 금편계곡, 백장협, 천문산 등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택 관광은 장가계 전신마사지, 천문호선쇼, 천문산사 등이 있다. 후에 북경으로 돌아와 천안문, 자금성, 왕부정 거리 중국의 유명 관광지들을 실속 있게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대만 3박4일 상품을 선보인다. 본 상품에는 대만 전통 오리고기 요리만찬, 까오지딤섬, 샤브샤브 등 대만 5대 특식이 포함돼 있다. 천등과 함께 소원을 비는 스펀 천등날리기 체험과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인 고궁박물관, 충렬사 관광, 애니메이션 배경인 지우펀 등을 방문하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

 

 

2일차에는 약 1시간 30분 동안 구간열차를 탑승해 화련을 방문한다. 화련에서는 태로각협곡, 칠성담 해변 등을 관광하며 대만의 자연을 한껏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논스톱투어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체험할 수 있는 러시아 4박5일 상품을 판매한다. 야쿠티아항공을 이용해 하바롭스크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2일차에 횡단열차를 이용해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약 760km를 이동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러시아 현지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중앙재래시장, 레닌 광장, 아무르강 유람선 탑승, 루스끼섬 관광, 바틀리나 곶 산책 등이 있다.

 

 

또한 독립운동의 본거지이자 한인 집단촌이었던 신한촌 기념비, 안중근의사 기념비, 발해 5경 12부 중 하나인 솔빈부 발해 예성터, 고려인 최초 강제이주 역 라즈돌리노예역 등 우리나라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유적지들을 방문한다.

 

 

한진관광의 서안, 병마용, 진시황릉 5일 상품은 진에어를 이용해 서안 국제공항에 오전 1시25분에 도착한 다음 호텔에서 바로 휴식을 취한다.

 

 

2일차부터 본격적인 서안 관광이 진행된다. 예종이 고종을 공양하기 위해 세운 소안탑, 항일 전쟁 당시 혁명의 근거지였던 팔로군 기념관, 중국 최대 이슬람교도 회족들이 모여 사는 회족 거리 등을 방문하며 옛 역사을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3일차에는 중국의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인 진시황릉, 병마용, 화청지에서 관람하며 중국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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