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알함브라의 궁전’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배경이 된 스페인 남부에 스몰 럭셔리 호텔이 새로 오픈한다.
스페인의 유서 깊은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한 호텔 팔레시오 솔레시오(Palacio Solecio)에서 스몰 럭셔리 호텔만의 특별한 경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말라가의 올드타운을 배경으로 한 팔레시오 솔레시오는 고대 역사를 반영해 18세기 궁전의 모습으로 복원된 호텔이다.
팔레시오 솔레시오는 고전적인 건축 양식은 물론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유서 깊은 과거 호텔의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돌계단을 통해 1층으로 이어지며 고급스럽게 인테리어 된 일반, 스위트 객실 등의 공간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현대적으로 설계된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룬다. 유리 천장으로 된 테라스에서 일광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거나 타파스와 음료를 마시며 말라가의 정취를 느껴보자.
또한, 팔레시오 솔레시오 레스토랑에서는 조세 카를로스 미쉐린 스타 셰프의 그라시아의 전통 안달루시안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호텔 주변에는 말라가 대성당에서부터 전통적인 아랍식 목욕탕 및 플라멩코(Flamenco)레스토랑, 아름다운 도시 전망을 즐기고 정원과 안뜰을 산책할 수 있는 알카자바 요새(Alcazaba Fortress)에 이르기까지 말라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광 명소들이 즐비해 있다.
총 객실 수는 68실이며 1박당 요금은 187달러부터 시작한다. 호텔은 오는 12월2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