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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터키의 숨은 여름휴가 명소’ 추천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19-07-24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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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문화관광부가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터키의 여름 휴가지를 추천한다.

눈부신 해변과 청정 자연 속에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함께 온 가족을 만족시킬 터키의 숨은 명소를 소개한다.

 

 에디터 사진

 

자동차 없는 청정 지역,

이스탄불 ‘뷔위카다 섬’

 

미세먼지 없는 휴양지를 찾는다면 이스탄불에서 페리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스탄불 대표 휴양지 뷔위카다 섬으로 떠나보자. 자가용이 다닐 수 없는 뷔위카다 섬은 청정 자연 그 자체를 즐기기에 완벽하다.

 

더불어, 뷔위카다 섬은 여름에 20~28도 사이의 기온으로 이스탄불보다 더 온화한 기후를 보이며 6월~11월 사이 해수 온도도 20도 이상 올라가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다. 뷔위키다의 대중적인 교통수단인 마차로 섬을 둘러보는 마차 투어는 도심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찾는다면, 80m 길이의 수중 터널로 유명한 해양생물 박물관(Sea life Aquarium)을 추천한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은 29개의 수족관에서 푸른 바다거북, 타이거 상어 등 다양한 해양동물을 만날 수 있으며, 4D 영화관을 비롯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레고랜드가 바로 옆에 위치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찾았던

‘욀루데니즈와 마르마리스’

 

푸르른 지중해에서 좀 더 활동적인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욀루데니즈와 마르마리스를 추천한다. 욀루데니즈는 ‘세상에서 가장 파란 바다’로 불리는 지중해 휴양지로, 고대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머드배스와 함께 온천욕을 즐기기 위해 자주 찾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욀루데니즈의 해안은 파도가 거의 없어 아이들과 함께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기 좋으며 서핑부터 수상스키,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 또한 즐길 수 있다.

 

마르마리스는 최근 한국인들에게도 주목받는 여행지로, 해변을 따라 고급 리조트와 요트들이 즐비하다. 세디르 섬은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가 밀회를 즐겼던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그들만의 비밀 장소를 만들기 위해 사하라 사막의 모래를 섬으로 가져왔다고 전해질 만큼 세디르 섬 해변의 모래는 고운 빛깔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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