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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한국 론칭 전에 마셔야 진짜 인싸

    목적지별 반드시 먹어봐야하는 음료 & 드링킹 로드 소개



  • 김미현 기자 |
    입력 :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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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주는 즐거움은 다양하지만, 그 중의 백미는 맛있고 새로운 음식을 즐길 때다. 과거, 미식로드라면 음식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최근 음료로 그 대상이 이동했다. 음료 한잔은 그곳의 문화, 특산물 등이 압축돼 있어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모금이기도 하다. 트립닷컴이 아직 국내에 진출하지 않았지만, 이미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드링킹로드’를 공개한다. 남들보다 먼저 이 곳들을 방문한다면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은 덤이다.

 

 

인스타를 달군 일본 교토의 #인생라떼

일본 교토에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커피가 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 일명 ‘응커피’라는 불리는 ‘아라비카 커피’가 바로 그 것. 아라비카 커피는 세계 라떼아트 챔피언을 수상한 바리스타가 칭찬해 유명해졌다.

 

 

1시간 대기는 기본, 중국 상하이의 단짠단짠 차(茶)

상하이에는 중국 젊은이들의 입맛과 취향을 사로잡은 ‘희차(Heytea, 喜茶)’가 있다. 희차는 차 위에 우유와 거품 크림치즈를 얹어 단짠단짠한 맛이 일품이다. 상하이 곳곳에는 희차 매장이 있지만 어느 곳이든 1시간 대기는 기본. 차 한잔으로 중국의 차문화, 트랜드, 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마크 주커버그도 반한 샌프란시스코의 민트향 커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는 ‘필즈커피(Philz Coffee)’가 있다. 필즈커피는 ‘우리는 다른 커피를 마신다’는 슬로건 아래 독창적인 커피를 선보인다. 그 매력에 페이스북의 대표 마크 주커버그도 빠져 투자를 했다고 한다. 바리스타가 한 번에 1컵씩 제조한 수제 커피로 민트 향과 커피의 묵직한 보디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인기 비결이다. 샌프란시스코 전역에 14곳의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에 1잔 필수 방콕의 땡모반

방콕에는 30바트(약 1200원)만 내면 달콤한 수박에 시원한 얼음을 갈아주는 ‘땡모반’이 있다. 태국은 뜨거운 햇살 때문에 과일이 달기로 유명한데, 수박도 마찬가지. 태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1일 1땡모반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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