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인 할레쿨라니가 지난 3일 일본 오키나와 현에 들어설 두 번째 리조트의 오픈을 앞두고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할레쿨라니 오키나와는 오는 26일 오픈할 예정이며, 오픈을 앞둔 지금 국내 여행객들에게 할레쿨라니 오키나와만의 특별함을 알리고자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준 요시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총지배인과 아키히로 이치카와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이 참석했으며, 최종 업데이트 된 리조트의 정보를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할레쿨라니 오키나와는 약 1.7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들어서며, 에메랄드 빛 바다와 모래사장을 조망할 수 있는 360개의 오션뷰 객실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오키나와 해안 국립공원 내 리조트가 위치해 더욱 풍부한 자연경관과 함께 한층 더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할레쿨라니 오키나와의 가장 큰 매력은 대자연속에서 즐기는 웰니스 관광과 호텔이 선사하는 다양한 서비스다.
할레쿨라니 오키나와는 현지의 청정한 자연을 주제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 ‘장수의 비결(Secrets of Longevity)’을 기획했으며, 호텔이 추천하는 일정에 따라 3일간 웰니스 관광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 시 천연 제품을 사용한 트리트먼트 스파와 아시아 탑 셰프들이 수장을 맡은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호텔 인근의 농가에서 식재료를 직접 수확해 음식을 만들어 먹는 농촌체험과 일본의 전통 무술인 가라데를 체험할 수 있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