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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진짜 휴식’은 이곳에서 ...카약, 웰니스 여행지 3곳 추천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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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 자체에만 의미를 두는 것에서 나아가, 보다 적극적으로 ‘휴식’을 목적으로 삼은 여행이 뜨는 추세다. 세계웰니스협회에 따르면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규모는 6390억 달러(약 750조 원)로 매년 6%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웰니스 관광객의 지출이 일반 관광객보다 164% 많은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에 여행 검색엔진 카약이 진정한 휴식을 찾는 여행객을 위한 웰니스 여행지 3곳을 추천한다.

 

 

핸드폰 알람 대신 별, 몽골

 

휴대폰의 수시로 울리는 알림 소리로부터 철저히 고립되어보면 어떨까. 드넓은 지평선에 걸린 뭉게구름을 친구 삼아 차를 타고 달리다 보면 세상 모든 걱정을 잊을 수 있는 곳이 몽골이다. 와이파이와 같은 통신망이 발달해 있지 않아, 문명으로부터 떨어진 자연인의 삶을 제대로 만끽하기에는 최적이다.

 

 

가을과 겨울에는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몽골 여행 시기로는 1년 중 가장 기온이 높고 날씨가 맑은 6~8월을 추천한다. 몽골의 대표적인 민속 축제이자 스포츠 축제인 나담축제가 열리는 7월 초가 여행객이 몰리는 시기다.

 

 

시간조차 느리다. 마라케시

 

카약에 따르면 모로코 마라케시의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5%가 증가했을 정도로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여행지다.

 

 

마라케시는 사하라 사막 투어를 위해 여행객들이 모이는 곳으로 알려졌지만,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호텔과 리조트에서의 휴양을 만끽하기에도 매력적인 여행지다. 현재 마라케시 직항편은 마련돼 있지 않아 이스탄불, 파리, 암스테르담 등 허브공항을 경유해야 한다.

 

 

로컬 감성 가득, 우붓

 

요가 리트릿의 목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바로 인도네시아 발리다. 발리 우붓은 로컬 느낌이 물씬 나는 곳으로 발리에서 요가원이 가장 많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요가원이 아니더라도 우붓에 있는 호텔, 리조트라면 대부분 자체적인 요가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우붓은 덴파사르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 덴파사르 공항으로 가는 인천발 노선은 4개 항공사에서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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