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가 올해 11월부터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에 신규 취항 한다.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은 올해 9월 오픈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공항이다.
핀에어는 A330기종으로 오는 11월부터 월, 수, 일요일 주3회 다싱 국제공항을 통해 헬싱키와 베이징을 연결한다.
해당 노선은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에 이어 해당 도시로 향하는 두 번째 취항이다. 이를 통해 헬싱키와 베이징을 잇는 항공편이 주 10회까지 확대된다.
올레 올버(Ole Orver) 핀에어 상용부문 수석부사장은 “이번 신규 취항은 베이징과 유럽 100여개 도시의 연결성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아시아 네트워크를 넓히고 승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핀에어는 베이징을 비롯해 중국 7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으며 중국 남방항공 및 준야오 항공과의 코드셰어를 통해 중국 13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