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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여행마스터, ‘항공/교통/관광서비스 기업’ 하이글로벌그룹과 업무협약



  • 이원석 기자 |
    입력 :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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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세일 여행기업인 여행마스터가 지난 14일 항공·교통·관광 서비스 전문 기업 하이글로벌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타사 대비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업무제휴로 여행마스터는 하이글로벌그룹의 계열사이자 쿠바 현지 지사인 하이이노서비스와의 독점 계약을 맺었으며, 최근 유럽 여행의 트렌드로 떠오른 단일 국가 여행 즉, 모노 상품을 중남미 지역도 세그별로 나눠 모노 여행상품 기획을 꾀하겠다는 입장이다.

 

 

쿠바의 경우 현지 랜드 공급업체가 손에 꼽힐 만큼 인프라가 열악하기 때문에 국내로 유입되는 정보가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여행마스터가 하이이노서비스와의 독점 계약을 맺음으로써 차별화된 상품 기획 전략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글로벌그룹은 지난 2000년 주차시스템 기업인 하이파킹을 시작으로 교통, 제조, 건설, 운송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지속적인 확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하이에어를 출범해 항공 운송사업 및 공항운영권 인수사업에도 진출했다.

 

 

본 교류협력을 통해 양사는 향후 문화 관광 상품개발과 항공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으며, 이 외에도 업무 노하우 교류 및 상호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형의 자산이 증대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을 이날 밝혔다.

 

 

윤형관 하이글로벌그룹 총괄사장은 “여행마스터와의 업무협약은 항공 업계 진출과 사업 확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라며 “하이에어가 운항하는 기종의 경우 72석 규모의 중소형기인 ATR 72-500이기 때문에 FSC 및 LCC와는 또 다른 경쟁력을 갖고 승부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범 여행마스터 회장은 “제3의 홀세일 여행사로서 손색이 없게끔 하고자 오로지 여행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양사의 협약을 통해 상품의 질을 향상하고 고객의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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