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훼리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일본 소도시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예술, 자연, 축제를 테마로 한 야마구치현 여행상품을 소개했다.
예술로 접하는 야마구치
야마구치현은 문화와 예술, 역사, 천혜의 자연경관, 특색 있는 음식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특히, 올해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야마구치 대표 예술 축제인 ‘우베 비엔날레’가 9월29일부터 11월24일까지 진행돼 축제기간에 방문한다면 색다른 소도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가 열리는 곳은 예술과 자연이 결합해 독특한 감성이 가득한 우베시다. 과거 우베시는 대표적인 석탄산업 도시로 공업화가 발전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재가 내리는 도시’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으나, 1997년 환경보호 및 개선을 통해 최근에는 유엔환경계획으로부터 ‘글로벌 500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의 대표인 자연친화적 도시로 탈바꿈했다.
또한, 야마구치현 내의 대표적인 예술 공간인 시모노세키 미술관, 야마구치 미술관 등에서도 다양한 특별 기획전이 진행된다. 이에 부관훼리는 2019 우베 비엔날레를 맞이해 예술이 있는 일본 여행을 콘셉트로 올 10월 특별 기획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맛과 낭만이 있는 유다 사케마츠리
문화와 예술을 느낄 수 있는 우베 비엔날레를 비롯해 야마구치현의 대표 온천도시인 유다시에서는 일본의 전통술 ‘사케’를 만날 수 있는 유다온천 사케마츠리(술축제)가 개최한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하는 사케마츠리는 그 유명세가 높아지며 많은 이들이 즐기는 축제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
야마구치현은 청정자연이 잘 유지돼 물이 깨끗하기로 유명한데 이 곳 사케의 맛과 품질이 좋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축제에서는 1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사케를 맛볼 수 있으며, 유다시 내에 음식점들이 부스로 참가해 은어구이, 닭꼬치, 고래고기 등 사케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향토안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