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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서핑·분수쇼 ‘즐거운 리마의 여름’

    페루관광청, 숨겨진 명소 추천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19-06-20 | 업데이트됨 : 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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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페루관광청이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리마의 숨은 명소 3곳을 추천했다. 해안 절벽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부터 예술과 낭만의 거리와 세계 최대 규모 분수 쇼까지 특별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올여름 리마를 주목해보자.

 

 

액티비티 천국 미라플로레스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장소를 찾는다면 미라플로레스가 적격이다. 

 

 

미라플로레스는 해안 절벽에 위치한 신시가지로 현대적인 빌딩과 쇼핑 시설, 공원 등과 맞닿아 있다. 특히, 미라플로레스는 다양한 형태의 산호초와 크고 작은 파도들로 전 세계 최고의 서핑 해변 중 한곳으로 손꼽힌다. 또한 해안 절벽에서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동시에 파인 다이닝, 바 등에서 리마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다.

 

 

예술과 낭만의 거리 바랑코

바랑코는 예술가, 사진작가, 문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띈다. 바랑코에서는 스페인 지배 시절 지어진 건축물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고풍스러운 느낌의 교회 ‘라 에르미따’, 식민지 시대 예술 작품을 잘 보존하고 있는 ‘오스마 박물관’ 등 예술 중심지로서의 모습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색채감 넘치는 벽화는 ‘인생 샷’ 명소로 알려져 최근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 리마 분수 공원

 

아름다운 리마의 밤을 즐기고 싶다면 분수 공원을 빼놓을 수 없다.

 

 

분수 공원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분수로 공원 안에 무지갯빛 분수, 터널 분수, 피라미드 분수 등 13개의 다양한 분수가 있다. 분수 쇼는 밤 7시15분과 밤 8시15분, 밤 9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된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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