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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독특한 컬러의 매력’ 아제르바이잔 미디어 간담회 진행



  • 김미현 기자 |
    입력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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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의 미디어 간담회가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에디터 사진

 

한국에 아제르바이잔을 소개하는 공식적인 첫 자리로 플로리안 셍스트쉬미드(Florian Sengstschmid)<사진>아제르바이잔 관광청장과 송민정 한국 지역 매니저가 참석했다.

 

 

러시아 남부와 이란 사이에 위치한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은 2018년 대한항공이 인근 국가인 인천~조지아/아르메니아 구간의 전세기를 운항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후 여행사를 통해 개발된 코카서스 3국 상품으로 더욱 친숙해졌다.

 

 

한국 여행객에게 아제르바이잔이 친숙해진 속도만큼 아제르바이잔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도 빠르게 증가했다. 2018년 아제르바이잔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은 7848명. 전년 대비 68% 성장한 수치다. 현재 방문객의 수는 크지 않지만 성장 속도와 높은 가능성으로 한국은 아제르바이잔의 전략 시장으로 분류된다.

 

 

플로리안 셍스트쉬미드 청장은 “해외 여행객 3천만 시대에 접어든 한국은 아제르바이잔의 전략적인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아제르바이잔 관광청 한국사무소를 개설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독일, 러시아,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인도 다음으로 7번째 개설되는 인터내셔널 오피스다. 일본보다 성장속도가 빠른 한국이 아시아에서는 중국 다음으로 조명을 받게 된 것. 신설되는 한국 사무소는 여행 산업과의 협업은 물론 다양한 홍보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아제르바이잔은 서양적인 모습을 갖춘 동양 국가로, 고대 유물과 현대적 참신함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여행지다. 5000년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함께 실크로드를 거쳐 간 여행자들을 통해 발전해온 복합적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플로리안 청장은 “아주 작은 영토를 가진 나라지만 동서남북 모두 독특한 색깔을 가진 곳으로 매일, 매 시간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아제르바이잔의 매력을 강조했다.

 

 

최근 관광 및 국가 홍보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2018년, 인바운드 관광객 총 지출액 20억 달러(한화 약 2조 원) 이상을 기록하며 관광 산업의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 여행객은 도착비자로 보다 편리한 입국이 가능하다.

 

<김미현 기자> jul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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