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주최하는 ‘2019 VISIT JAPAN 한국 아웃바운드 상담회’가 지난 5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 단독으로 열린 이번 아웃바운드 상담회에는 일본의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 관광 관련 단체 및 기업이 참가했으며, 일본 지역에 대한 신규 정보, 상품 구성 및 신상품 제안, 다양한 지원금 제도 등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일본 측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 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방일 여행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시장 설명회가 일본어로 진행됐으며, 설명회에는 야마다 다카나리 JNTO 소장, 권오상 글로넷투어 대표, 양건석 모두투어 개별상품사업1부 팀장이 패널로 참석해 국내 여행 시장의 동향과 글로벌 OTA에 대한 국내 여행업계의 대처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오전 설명회가 끝나고 본격적인 상담회는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됐다.
상담회는 자유 상담과 매칭 상담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양국의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총 67개 부스에서는 열띤 상담이 진행됐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