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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5월 홈쇼핑 상품 봤더니…동남아, 유럽 상품 인기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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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상품 중 베트남 상품이 절반 차지

중국 상품 판매, 작년 0회?24회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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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홈쇼핑 최고 인기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 최다 방영 여행지도 베트남 다낭이었다. 유럽에서는 스페인이 단독 모노 여행지로 인기가 높았다. 서유럽 상품의 30%가 스페인 단독 일주 상품이었다. 중국 상품도 지난해 0회 방영된 데 반해 한 달 간 24회 방영되면서 중국 지역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을 방증했다. 중국 지역은 장가계 상품이 가장 많이 방영됐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홈쇼핑 채널을 통해 여행상품은 총 193회 방영됐으며 동남아와 유럽 상품이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상품은 총 52회 방영됐고 유럽 상품은 50회 방영됐다. 전체의 27%, 26%에 해당하는 수치다.

 

 

뒤를 이어 일본 상품은 전체의 19%에 해당하는 총 36회가 방영됐다. 중국은 12%, 미주가 6%, 괌/ 사이판 등이 4%를 차지했고 몽골, 인도 등 특수 여행지와 국내 백두산 여행 등 기타 여행지 상품이 전체의 7%에 달했다.

 

 

지난 5월 콜 수가 가장 높았던 상품은 참좋은여행의 베트남 다낭/호이안 4/5일 상품으로 1만콜에 가까운 9750콜을 받았다. 지난 5월 방영된 베트남 상품 전체의 평균 콜 수 역시 4600콜에 달했다. 지난 5월 전체 홈쇼핑여행상품의 평균 콜 수는 2600건이었다.

 

 

전체 상품 가운데 회당 7000콜~1만 콜을 받은 상품은 전부 동남아 상품이며 그중 90%가 베트남 상품으로 확인됐다. 베트남이 홈쇼핑계의 효자 상품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베트남 상품의 절반은 다낭 상품이며 하노이, 하롱베이 상품도 왕왕 등장하고 나트랑도 신규 상품으로 등장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베트남 다낭이 동남아 팀뿐만 아니라 전체 여행사의 실적을 끌고 가는 양상”이라며 “홈쇼핑에서도 높은 콜 수로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남아와 유럽 이외에도 일본 여행 상품의 비중도 전체의 20%를 차지했으며 북해도, 오사카, 큐슈 순으로 많이 방영됐다.

 

 

중국은 장가계를 주축으로 청도, 태항산 등 상품이 24회 방영되면서 전체 홈쇼핑 상품의 12%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5월 한 달 동안 홈쇼핑 상품을 많이 방영한 여행사는 21회 방영한 참좋은여행과 노랑풍선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가 20회, 롯데관광이 18회, 여행박사가 16회로 뒤를 이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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