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이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 공항(DFW) 터미널 D에 새로운 최신 플래그십 라운지를 열었다. 플래그십 라운지는 플래그십 퍼스트와 플래그십 비지니스 탑승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라운지 내에는 무선 충전기, 샤워 시설이 갖춰져 있고 각종 음식과 와인을 맛볼 수 있으며 디저트까지 포함된 풀코스 다이닝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소믈리에 데스몬드 에차바리가 직접 선정한 프리미엄 와인, 크루그 샴페인, 시그니처 칵테일 및 현지 크래프트 맥주 등 음식과 페어링이 가능한 주류도 구비된 점이 특징이다.
손님들의 기호에 맞게 음식도 훈제 양지머리, 피칸 파이 등의 특별메뉴와 채식주의자를 위한 버거 등도 제공할 예정으로 채식주의자 옵션은 올해 말까지 플래그십 퍼스트 다이닝 메뉴로 확대해 다른 공항에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메리칸항공은 프리미엄 서비스에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최근 뉴욕 JFK 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 마이애미 국제공항(MIA),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ORD)에 플래그십 라운지를 열었으며 이 중 뉴욕 JFK 국제공항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는 플래그십 퍼스트 다이닝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