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스타나가 창립 17주년을 맞이했다. 2002년 5월15일 알마티~누르술탄(구 아스타나) 노선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에어버스, 보잉, 엠브라에르 등 총 3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며 누적 승객 4400만 명 돌파 및 60개 이상의 카자흐스탄 국내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저비용항공사(LCC)인 플라이아리스탄(FlyArystan)을 정식 출범하는 행보를 보였다. 플라이아리스탄은 카자흐스탄 국내선 취항을 시작으로 중반기부터는 지역노선과 국제노선으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엠브라에르 E190-E2 기종의 다섯 대 중 두 번째 항공기를 인도받았으며, 남은 3대의 항공기가 2019년 말에 인도될 예정이다.
아울러 A320 NEO 항공기의 신규 공급을 진행 중이며 2020년 까지 13대의 항공기를 증대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에어아스타나는 세계 여행 웹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선정한 ‘아시아 지역 항공사’, ‘아시아 지역 고객서비스’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중앙아시아와 인도 지역 최고의 항공사’ 부문에서 7년 동안 연달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