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성급 럭셔리 크루즈 ? 부산항 쉽투어 진행
올인클루시브 운영 ? 선상 팁까지 요금에 포함
크리스탈 크루즈, 드림 크루즈, 스타 크루즈를 보유하고 있는 겐팅크루즈라인그룹이 지난 20일 부산항에서 여행업계 미디어와 여행사 담당자들을 초청해 크리스탈 심포니 크루즈 쉽투어를 진행했다.
크리스탈 심포니 크루즈는 5만 톤 규모의 6성급 럭셔리크루즈로 전 일정이 올인클루시브로 운항한다. 선상팁 또한 요금에 포함돼 있어 따로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크리스탈 심포니 크루즈만의 특징이다. 크리스탈 심포니 크루즈의 수용 가능 인원은 848명이며 승무원 대비 승객 비율이 1:1.7로 승객들에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기에 최적화돼있다.
올인클루시브로 운영되는 오픈바와 라운지에서는 무제한 음료(주류 포함)를 제공하며 선내에는 미슐랭을 받은 10곳의 레스토랑에서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식사가 가능하다. 노부 셰프가 운영하는 일식당 우미 우마에서 특별 디너도 7박 기간 내 1회 제공된다. 이밖에도 무제한 와이파이, 24시간 룸서비스, 심야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가 모두 포함이다.
Ng Swee Ling 겐팅 크루즈 라인 세일즈 매니저는 “이번 부산항 쉽투어를 통해 크리스탈 크루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겐팅 크루즈 라인 한국사무소를 맡고 있는 에스마케팅의 김나윤 대리는 “올해와 내년에도 다양한 지역으로 크리스탈 크루즈가 운항한다”며 “6성급 럭셔리 크루즈를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크리스탈 크루즈는 리버, 야치, 익스페디션, 에어, 럭셔리 에어, 다이아몬드 클래스 등의 럭셔리 크루즈를 보유하고 있다.
크리스탈 심포니 크루즈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카리브해, 남아메리카, 뉴질랜드, 호주에 이어 지난 4월부터 오는 6월까지는 호주, 아시아, 태평양 연안, 알래스카를, 오는 7월부터 9월까지는 알래스카를 운항하고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는 태평양 연안, 남아메리카, 카리브해, 멕시코, 하와이를 운항한다. 2020년에는 아시아, 북아메리카, 중동, 지중해, 북유럽 등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부산=김기령 기자> glkim@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