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중심에서 가족여행으로 확장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그룹의 최상위 브랜드인 JW 메리어트 몰디브(JW Marriott Maldives, 이하 메리어트 몰디브)가 오는 7월부터 몰디브 시장에 진출한다.
현재 몰디브에 진출해있는 호텔들이 대부분 허니문 여행객 위주인 것과는 다르게 메리어트 몰디브는 가족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다. 몰디브 호텔 가운데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한 호텔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번 론칭을 기념해 브리짓 다스뀌에(Brigitte Dasquet) 세일즈 마케팅 디렉터가 지난 21일 한국을 방문해 한국 주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및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메리어트 몰디브는 9헥타르의 면적에 30개의 비치 풀빌라와 31개의 오버워터 풀빌라로 이뤄져 있다. 메리어트 몰디브의 자랑인 JW 키즈 클럽은 키즈 클럽은 키즈 풀, 해적선, 놀이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고 잠을 자거나 책을 읽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마련돼 있다.
브리짓 다스뀌에 디렉터는 “메리어트 몰디브의 론칭을 통해 몰디브에 더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진행됐으며 제이슨 여행사와 로프탑코리아가 주관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