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관광청이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스페인의 국영 호텔 파라도르(Paradores) 설명회를 열었다.
파라도르는 휴양지라는 의미로, 그라나다와 같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거나 혹은 유서 깊은 도시들에 남아 있는 옛 성을 개조해 만든 숙박시설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마지(Magi) 파라도르 아시아지역 총괄 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세 카를로스 캄포스(Jose Carlos Campos) 파라도르 커머셜 디렉터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됐다.
본 설명회에서는 파라도르만의 유니크한 특별함과 90년 역사를 지닌 100여 개 파라도르의 매력, 파라도르가 위치해 있는 지역의 명소, 파라도르에서 즐기는 미식기행 등 다양한 테마의 파라도르를 소개했다.
마지 파라도르 아시아 총괄 이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의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