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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청주 출발 동북아지역 상품 쏟아져

    일본, 중국, 대만 및 몽골 전세기 상품까지 선봬



  • 이원석 기자 |
    입력 :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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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해외여행을 떠나는 지방의 거주민들은 여행의 설렘을 느끼기도 전에 인천 아니면 김포공항으로 이동해야하는 불편사항이 항상 뒤따랐다. 적지 않은 이동시간과 교통비용으로 인해 여행이 꺼려지는 건 당연지사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저비용항공사(LCC)가 본격적인 지방 활성화에 돌입하면서 지방 출발 여행상품은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그 중 청주 출발 상품의 매력에 대해 짚어봤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

 

 에디터 사진

 

 

하나투어는 국내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 불리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4박5일 상품을 선보였다.

 

 

상품의 주요 일정으로는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C-56 잠수함 내부 관람과 블라디보스토크의 메인 거리 아르바크거리~해양공원 등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관광지만을 선사하며, 러시아에서 반드시 맛봐야할 별미인 킹크랩, 샤슬릭(꼬치구이), 보드카 등 맛좋은 음식을 제공한다.

 

 

극동지방인 러시아의 특성상 동계시즌에는 극심한 추위로 인해 여행이 힘들 수 있지만, 여행 출발일자인 6월에 러시아를 방문한다면 선선한 날씨 속에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벌써부터 여름 더위가 느껴지는 국내의 날씨 탓에 올해 여름휴가 시즌 러시아를 찾을 여행객이 전년 대비 늘어날 전망이다.

 

 

모두투어는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세계 휴양지인 후시미이나리 신사 관광이 포함된 오사카·나라·교토·고베 2박3일 상품을 판매중이다.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로, 좋은 수확과 좋은 상업을 위한 신을 모시고 있어 현지인들도 새해나 매월 첫날에 이 곳에 들러 기도를 올리고 간다.

 

 

그 외에도 139개의 나무기둥 위에 세워진 절 청수사와 오사카 제일의 번화가인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 방문 등 일본의 자연, 역사, 현대문화를 두루 경험할 수 있다.

 

 

쇼핑센터를 1회 방문하는 본 상품은 제주항공을 이용하게 되며, 출발일 6월15일 기준 60만9000원에 판매한다.

 

 

인터파크투어는 대만의 타이베이로 떠나는 2박3일 상품에 관광, 역사, 식도락 이 세 가지 키워드를 담아냈다. 가장 먼저 상품 가격은 출발일 6월20일 기준 57만6400원이며 일정 중 방문하는 쇼핑센터는 총 4번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밤하늘을 수놓는 천등의 마을 지우펀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소원을 빌고,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인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대만의 역사도 배우며, 대만 여행 시 꼭 먹어봐야한다는 딤섬과 샤브샤브를 맛볼 수 있다.

 

 

롯데관광의 황산·항주 3박4일 상품을 이용한다면 초특가인 45만78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해당 상품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보다 편안한 비행길을 제공한다.

 

 

일정 중 둘러보는 황산은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산이자 199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며, 중국의 4대 미녀 중 하나인 서시의 아름다움에 비견된다는 서호유람(호수)은 중국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명소중의 명소다. 해당 상품은 총 3회의 쇼핑을 포함한다.

 

 

광활한 대자연의 감동을 선사하는 몽골. 최근 가장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는 지역 중 한곳이다. 몽골 여행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롯데제이티비와 몽골 민영항공사인 이지니스몽골항공의 연합 상품에 주목해도 좋다.

 

 

본 상품은 전세기 상품으로 출발일 7월26일 기준 129만9000원에 예약가능하며, 일정 중에는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에서의 숙박과 승마 체험, 유목민 체험 등 현지인처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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