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국영 항공사, 로열브루나이항공이 지난 4월 업계 주요 대리점을 초청해 6일간 팸투어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동남아 상품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는, 브루나이의 다양한 관광지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 쿠칭의 매력적인 여행 포인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위해 두 도시를 모두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사진 제공=로열브루나이항공
브루나이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20분정도 떨어져 있는 말레이시아 쿠칭은 경이로운 유산과 신비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참가자들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전통과 가옥,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사라왁 민속촌, 대자연의 보고 말레이시아 세멩고 야생동물보호센터 견학 및 체험은 물론 쿠칭 여행자거리, 시내투어를 진행하며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민족 공동체의 다양한 문화와 그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으로 돌아와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모스크와 재래시장, 브루나이 시내를 둘러보며 여행 목적지는 물론, 경유 여행지로의 브루나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아직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지는 두 지역을 방문하는 것 자체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 브루나이와 브루나이를 경유해 만날 수 있는 생소하지만 특별한 말레이시아의 쿠칭 지역 경험을 통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브루나이의 국영 항공사로 현재 인천에서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까지 유일한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인천에서 주 4회(화, 목, 금, 일요일)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브루나이 구간은 A320 항공기로 탑승객에게 더 편안하고 쾌적한 기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