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의 국적항공사 에어칼린이 지난 2일 두 대의 A330-NEO를 도입했다.
에어칼린 관계자는 “해당 기종은 뉴칼레도니아의 전통과 현대성을 상징하는 ‘새로운 용기’를 테마로 했으며, 라군에서 영감을 받은 파란 색상과, 생물다양성에서 영감을 얻은 오렌지 색상을 사용해 뉴칼레도니아의 섬과 태평양의 예술을 A330-NEO에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객실 내 승객들에게도 클래스 별로 새로운 경험을 전하기 위해 히비스커스 클래스(에어칼린 비즈니스석)에는 뉴칼레도니아의 해변을, 프리미엄 이코노미에는 다양한 식물을, 이코노미에는 라군과 전통을 담은 분위기와 색상을 연출했다.
현재 객실 정돈 단계에 있는 이 신기종은 일곱 가지의 다양한 색상 표현을 위해 491리터의 페인트를 사용했으며 24명의 전문가를 동원했다.
2250시간의 장시간 채색작업으로 동체와 날개에 뉴칼레도니아의 아름다움을 살렸다고 전했다.
한편, A330-NEO는 연료효율성이 높은 기종으로 승객 1인당 연료 사용량을 약 14%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