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는 더 이상 국가 간을 연결하는 여객선이 아닌 바다 위의 경이로운 건축물이자 지상 최고의 휴가지다. 그중 전 세계 크루즈 시장을 선도하는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독보적인 행보가 눈에 띈다.
지난 8일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은 더 플라자 호텔에서 미디어, 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항공을 비롯한 파트너사 및 여행사 VIP를 초청한 가운데 ‘2019년 로얄캐리비안크루즈 VIP 런천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앤지 스테판(Angie Stephen)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부사장이 참석해 한국 크루즈 시장의 트렌드 및 성장 동향을 함께 살펴보고 아시아를 운항하는 로얄캐리비안크루즈 보이저호, 콴텀호, 스택트럼호 각각의 특징과 대표 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카리브를 운항하는 오아시스호와 자매선인 세계 최대 크루즈선 23만 톤 규모의 심포니호의 특징과 일정, 그리고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자사의 사유섬 투어 ‘퍼펙트 데이 앳 코코케이’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주요 일정과 크루즈 시장의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앤지 스테판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한국 시장의 크루즈 성장을 확신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업계의 더 많은 관심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우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미국 선사로써 인터네셔널한 문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함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업계 최초의 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크루즈업계의 혁신을 주도해 온 글로벌 크루즈 선사이다. 아시아를 비롯해 지중해, 유럽, 알래스카, 카리브해, 남미, 호주·뉴질랜드 등 세계 곳곳에 세계 최대 크루즈 쉽을 포함한 총 25척의 크루즈를 운항하고 있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