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 리조트 마카오 그룹이 올해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신사업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전 세계 여행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 세계 19개 도시를 순회하며 로드쇼를 개최중인 샌즈 리조트 마카오가 지난 17일 서울에서도 갈라 디너 행사 ‘특별한 발자취’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는 여행업계 종사자, 행사기획자,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복합 리조트 단지로서의 샌즈 그룹이 가진 특별한 강점과 신사업 프로젝트 ‘런더너 마카오’를 소개하는 자리로 주요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에블린 강(Evelyn Kang ? 사진) 샌즈 리조트 마카오 세일즈 담당 부사장이 참석해 디너 행사 진행에 앞서 각종 언론 매체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갖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그녀는 올해 목표에 대해 설명하던 중 신사업 ‘런더너 마카오’를 공개하며 샌드 리조트 마카오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런더너 마카오 사업은 7개 호텔 중 쉐라톤, 콘래드, 홀리데이, 세인트 레지스를 아우르는 ‘샌즈 코타이 센트럴’ 지역을 런던의 랜드마크와 아울러 새롭고 다이나믹한 명소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런던하면 떠오르는 더블 데커 버스와 빅벤 등 실내외에 걸친 런던의 상징과 명소들을 런더너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며, 이탈리아를 콘셉트로 한 베네시안, 파리를 닮은 페르시안 등 3개 테마의 복합 리조트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1만5000명 수용 가능한 실내 공연장 ‘코타이 아레나’에서 매주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 콘서트에는 브루노 마스, 셀린디온, 머라이어 캐리 등 세계적인 팝가수들의 공연이 매주 이어져 전 세계 여행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에블린 강 샌즈 리조트 마카오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워낙 규모가 큰 복합시설이기 때문에 2일간의 여행 계획보다는 3일 또는 4일 동안 머무르면서 리조트의 매력을 충분히 느껴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샌즈 리조트 마카오 그룹의 호텔이 달성한 평균 객실 예약률은 94.8%로, 총 1만2500개의 객실 중 1만1850개 객실이 판매되는 실적이 확인됐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