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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창간20주년특집-만족도 설문조사] 응답자 56% 업계종사 자긍심 표명, 5년 후 이직 예측 가장 높아

    업무관련 자긍심 있으나 50년 후 업계 예측 불투명



  • 이원석 기자 |
    입력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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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종사자 11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행 산업 설문 결과에 의하면, 설문 참여자 중 75%(876명)는 본인의 업무에 전문성을 느끼고 있으며, 56%(664명)는 업계 종사자의 자긍심을 드러냈다. 이번 설문은 업계의 전반적인 업무능력과 자긍심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으며, 또 5년 후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제시함으로써 업계 종사자가 생각하는 국내 여행시장의 전반적인 인식을 알아봤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

 

 

여행업은 전문성이 관건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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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8명의 업계 종사자에게 ‘귀하는 귀하의 업무에 어느 정도의 전문성이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75%의 종사자들에게서 ‘그렇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중 31.9%(280명)는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48%)보다 여성(51%)이 본인의 업무에 더 전문성이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30대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응답(36.5%)을 받았다.

 

 

‘그렇지 않다’의 경우도 여성(54%)이 남성(46%)보다 더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30대 연령층이 가장 많은 응답(47.8%)을 보내왔다.

 

 

또한, 조사결과를 경력별로 알아봤을 때 5년 미만 경력의 설문 참여자가 43.7%으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이들은 본인의 업무에 전문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업계 자긍심, 경력 많을수록↑ 적을수록↓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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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1168명을 대상으로 업계 종사자로서의 자긍심을 알아본 결과, 업계 종사자 10명 중 5.6명만이 본인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력이 많을수록 본인의 자긍심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자긍심이 ‘높다’에 응답한 참여자 중 업계 경력 10년이 넘는 참가자들은 33.7%로 확인됐으며, 20년 이상의 경력자는 23.4%로 집계됐다.

 

 

반면, 경력이 적을수록 자긍심은 낮아졌다. 5년 미만의 경력자들이 본인의 자긍심은 ‘낮다’라고 답했으며, 전체 1168명 중 47.6%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길을 선택할 확률 33.2%

 

 

입사 전, 서류 제출과 면접에서 자신의 미래를 글로 풀어내거나 면접관 앞에서 직접 대답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과연, 입사 후에도 자신의 미래는 변함이 없을까.

 

 

에디터 사진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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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의외의 결과가 도출됐다. 설문 참여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답변은 다름 아닌 ‘다른 산업으로의 이직’이다. 해당 답변을 선택한 이들은 모두 33.2%로 업계 종사자 10명 중 3명은 5년 안에 다른 산업으로의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셈이다.

 

 

다음으로는 ‘같은 회사 종사’가 2위(32.5%), ‘기타’가 3위(14.7%), ‘여행업 내 타 회사 종사’가 4위(14.0%)를 기록했다.

 

 

한편, 5년 안에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은 5.4%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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