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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창간20주년특집-여행어플] ‘든든한 파트너’ 여행앱

    개별자유여행의 증가로 단품시장 성행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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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문화 엿보기부터 다양한 이동수단까지 경험

 

“여행 어디로 다녀오셨어요?” “홍콩이요” “패키지로 가신 거예요?” “아뇨, 당연히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죠”

개별자유여행이 ‘당연시’되는 사회가 됐다. 시대가 변한 것이다. 패키지여행에서 개별여행으로 트렌드가 변화하며 온라인여행사(OTA)가 흥하게 됐고 단품시장이 각광받기 시작하며 덩달아 여행 애플리케이션 시장도 커나가고 있다.

이번 섹션 면에서는 여행업계 사람들이 여행 중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여행 중 신개념 이동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스쿠터, 현지인과 함께 가는 현지 추천 여행, 주는 한인민박이지만 여행단품으로써 사업 다각화를 하고 있는 플랫폼 등 전 세계에서 널리 이용할 수 있는 ‘알짜배기’ 여행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현지인처럼… ‘인싸’ 되보기

옐프 #쿨커즌 #로밍헝거

에디터 사진

 

현지인들이 그 장소를 방문한 뒤, 직접 평점을 줬기 때문에 그들의 더욱 ‘까다로운’ 입맛을 맞췄다는 앱, 옐프. 미국 전역 맛집을 포함해 화려한 밤 문화를 즐길 수도 있고 조용한 미술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옐프를 통해 미리 확인해보고 방문하자. 쿨커즌으로는 피가 안 섞인 쿨한 사촌들과의 여행이 가능하다.

이들과 직접 대면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올려놓은 현지인들만의 ‘꿀팁’을 보며 여행을 할 수 있는 것. ‘커즌’들이 올려놓은 추천 맛집, 관광지, 술집과 같은 그들만의 정보를 공유 받을 수 있다. 로밍 헝거 앱을 보면 미국 전역에 있는 푸드 트럭이 보인다. 계속 이동하는 푸드 트럭을 일일이 연락하고 위치 확인하는 것은 힘이 들 터. 이 앱 하나만 있으면 뱃살을 사수하며 계속 맛있게 돌아다닐 수 있다.

 

 

 

여행 왔으면 뭐라도 남겨야지

 #트라비포켓 #볼로 #스노우

 에디터 사진

“아무리 가벼운 마음과 손으로 여행을 왔다고 하지만 여행이 끝날 때, 뭔가는 남았으면 좋겠다”란 마음, 살짝이라도 들었다면 아래의 앱들이 도움이 된다.

여행 중 골머리 썩기 십상인 지출내역, 트라비 포켓으로 간단히 정리할 수 있다. 지출에 사진과 메모를 더하면 나만의 여행 일기 완성.

볼로 앱 하나면 여행 중 작성한 메모, 일정, 사진이면 여행책을 만들 수 있다. 이동 중 와이파이나 데이터가 되지 않아도 오프라인에서도 작성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끄적일 수 있다. ‘내 영정사진은 스노우로 해줘’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스노우 앱이라면 완성형 얼굴에 예쁜 배경을 담을 수 있다. 여행지 사진은 필수기 때문에 스노우를 비롯한 다른 사진·필터 앱들이 인기다.

 

 

뚜벅이 아니죠, 대세는 씽씽이

라임 #버드 #코무트

에디터 사진

 

라임과 버드가 전기스쿠터 공유 사업을 시작해 전 세계 여행지 이동수단의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10분 간 이용료는 2.5달러로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굉장히 경쟁력 있다.

걷기에는 멀고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애매했던 적이 있다면 전기스쿠터가 제격이다. 친환경적인 면은 전기스쿠터의 장점을 배가 시킨다.

최적의 루트를 제공해주는 자전거 내비게이션 앱인 코무트. 자전거 종류에 상관없이 지형도를 사용해 표면, 고도, 관광특성까지 제공된다. 원하는 친구를 팔로우해 함께 같은 루트를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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