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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프로모션] ‘유럽문화의 정수’ 독일로 오세요

    독일관광청 글로벌 마케팅 ‘바우하우스 100주년’



  • 김미현 기자 |
    입력 :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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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관광청이 지난 19일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를 조선 호텔에서 개최했다. 2017년 마틴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2018년 독일의 대표음식을 주제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펼쳐온 독일 관관청은 2019년의 주제로 ‘바우하우스 100주년’을 선정했다.

 

 

IPK 2018에 의하면 독일은 유럽의 문화 여행지 1위로 선정됐으며 유럽 여행객의 60% 이상이 독일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독일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 관광객들은 주요 도시들을 여행할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중요한 문화적 여행지도 함께 방문하기 때문에 바우하우스 설립 기념일이 독일 문화 관광산업 발전에 매우 적합한 테마라고 판단한 독일 관광청은 2019년 디지털 기술과 혁신적인 이벤트 포맷을 통해 바우하우스 운동의 살아있는 유산을 강조할 방침이다.

 

 

1919년에 시작돼 1833년에 해체된 바우하우스는 고작 14년이라는 짧은 활동 기간을 가졌지만 바우하우스의 이념은 전 세계를 거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독일 관광청은 이날 행사를 통해 ‘공예, 회화, 예술을 모두 접목시켜 건축물로 완성시킨다’는 바우하우스의 기본 이념과 함께 바우하우스의 역사를 설명했다. 또 잘 알려지지 않은 독일 연방 주 내 바우하우스의 영향을 받은 다양한 건축물과 함께 100개가 넘는 20세기 주요 건축물을 자전거와 자동차로 경험할 수 있는 ‘모더니즘 그랜드 투어’를 소개했다.

 

 

2019 바우하우스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일년 내내 독일 전역에서 펼쳐진다.

 

 

바이마르의 바우하우스 박물관에서는 모더니즘을 주제로 한 2가지의 전시가 4월1~7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되며 9월에 개장하는 데싸우 바우하우스 박물관에서는 4만9000여개의 전시물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리지널 바우하우스 베를린에서는 9월6일부터 2020년 1월27일까지 베를린 갤러리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마인츠, 슈트트가르트, 뮌스터, 드레스덴과 콧부스 등 다양한 도시에서 바우하우스와 모더니즘에 관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독일 관광청은 웹 사이트를 통해 바우하우스 기념일 키워드를 제공하는 디지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언어로 지원되는 동 프로젝트를 통해 바우하우스 유산인 디자인, 건축, 예술과 공예를 애니메이션으로 즐길 수 있다.

 

<김미현 기자> jul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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