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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분석] 일본, 6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률로 회복해

    동북아 일본, 동남아 베트남 ‘인기 지역’ 굳어지나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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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부터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던 한국인 방일 관광객이 지난해 12월부로 플러스 성장률을 회복했다. 이는 6개월만이다.

 

 

에디터 사진

 

지난해 2월 이후 일본으로 향하는 한국인방문객은 60만 명 초반을 웃돌며 지난해 9월에는 40만 명을 보이는 부진을 겪다 지난해 말 다시 70만에 인접한 숫자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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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인 여건과 항공사들의 다양한 노선 다각화로 일본여행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손쉽게 갈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동북아에서는 일본이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이라면 동남아에서는 단연 베트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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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베트남 또한 식지 않는 인기를 보였다. 베트남을 방문한 지난해 12월 한국방문객 수는 32만454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2%가 증가했으며 지난해 9월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성장률은 모두 두 자리 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개월 일본으로 향한 한국방문객은 352만2627명이고 베트남으로 가는 방문객은 172만1802명이다.

 

에디터 사진

 

 

홍콩과 마카오로 향하는 한국관광객들은 지난해 11월보다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년과 대비해도 3.7%, 0.1% 늘어났다. 대만의 경우 11월보다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과 대비해 본 결과 3.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은 괌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역사상 가장 많은 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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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을 방문한 한국인은 6만412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9%가 감소했으며 전체적인 마켓 비중은 44%를 차지했다. 반면 일본 시장을 보면 지난해 12월 6만2037명이 괌을 방문해 같은 기간 대비 27.2%의 성장률을 보였다. 점유율 또한 42%로 한국시장을 바짝 좇고 있다.

 

에디터 사진

 

 

2018년 12월 호주를 방문하는 비율이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4.2% 증가한 것에 비해 호주를 방문한 한국인방문객은 2만86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2.5%가 감소했다. 이 같은 증가 요인으로는 가족 등 친지방문의 수요가 늘었으며 휴가 수요가 소폭 감소함에 있다. 터키 방문은 2017년 12월에 비해 34.21%가 넘는 폭발적인 인기를 보였고 전월 대비(11월) 9.6%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도 싱가포르, 스리랑카에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9%, 11.5% 하락했고 모리셔스, 스와질랜드에서는 18.3%, 2840%가 늘어났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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