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Analysis> 지역
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분석] 일본, 6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률로 회복해

    동북아 일본, 동남아 베트남 ‘인기 지역’ 굳어지나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9-03-18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지난해 7월부터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던 한국인 방일 관광객이 지난해 12월부로 플러스 성장률을 회복했다. 이는 6개월만이다.

 

 

에디터 사진

 

지난해 2월 이후 일본으로 향하는 한국인방문객은 60만 명 초반을 웃돌며 지난해 9월에는 40만 명을 보이는 부진을 겪다 지난해 말 다시 70만에 인접한 숫자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에디터 사진

 

지리적인 여건과 항공사들의 다양한 노선 다각화로 일본여행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손쉽게 갈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동북아에서는 일본이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이라면 동남아에서는 단연 베트남이다.

 

에디터 사진

 

 

지난해 12월 베트남 또한 식지 않는 인기를 보였다. 베트남을 방문한 지난해 12월 한국방문객 수는 32만454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2%가 증가했으며 지난해 9월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성장률은 모두 두 자리 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개월 일본으로 향한 한국방문객은 352만2627명이고 베트남으로 가는 방문객은 172만1802명이다.

 

에디터 사진

 

 

홍콩과 마카오로 향하는 한국관광객들은 지난해 11월보다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년과 대비해도 3.7%, 0.1% 늘어났다. 대만의 경우 11월보다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과 대비해 본 결과 3.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은 괌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역사상 가장 많은 달이었다.

 

에디터 사진

괌을 방문한 한국인은 6만412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9%가 감소했으며 전체적인 마켓 비중은 44%를 차지했다. 반면 일본 시장을 보면 지난해 12월 6만2037명이 괌을 방문해 같은 기간 대비 27.2%의 성장률을 보였다. 점유율 또한 42%로 한국시장을 바짝 좇고 있다.

 

에디터 사진

 

 

2018년 12월 호주를 방문하는 비율이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4.2% 증가한 것에 비해 호주를 방문한 한국인방문객은 2만86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2.5%가 감소했다. 이 같은 증가 요인으로는 가족 등 친지방문의 수요가 늘었으며 휴가 수요가 소폭 감소함에 있다. 터키 방문은 2017년 12월에 비해 34.21%가 넘는 폭발적인 인기를 보였고 전월 대비(11월) 9.6%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도 싱가포르, 스리랑카에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9%, 11.5% 하락했고 모리셔스, 스와질랜드에서는 18.3%, 2840%가 늘어났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