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린 오리엔탈 도쿄가 최근 총 197개의 전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마쳤다.
객실 인테리어는 세계적인 텍스타일 디자이너인 레이코 수도(Reiko Sudo)와 아트 디렉터인 류 코사카(Ryu Kosaka)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전통 문화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조화롭게 꾸며졌다.
특히,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세계적인 호텔 건축 디자이너인 제프리 윌크스(Jeffrey Wikes)가 디자인에 참여해, 최고급 럭셔리 호텔 객실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의 전 객실에는 IPTV가 설치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애플, 안드로이드 기반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고화질 및 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만다린 그랜드 룸
일본의 모던함을 디자인 콘셉트로 살려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나무 소재로 만든 램프와 곡선형 가구들이 마치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스위트 룸
일본 전통 꽃문양 장식을 객실의 포인트 콘셉트로 구성해, 고전적인 정취를 자아내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미를 갖추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일본 전통 수공예 제지술을 적용한 램프를 룸 곳곳에 배치, 일본 문화의 특색을 룸에서 한껏 느낄 수 있다.
프레지덴셜 스위트 룸
일본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졌다. 벽면에는 일본 정원 풍경을 재현한 아트월이 장식돼 있으며, 일본 동식물 모티브 요소들의 오브제들을 설치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을 연출했다. 객실 어디서나 후지산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도쿄 시내 전망을 자랑하는 욕실은 휴식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