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 하얏트 인천 등
도다리 쑥 지리 ? 나물 등 계절메뉴 출시
호텔 식당가에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도다리 쑥국, JW 메리어트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뷔페식으로 즐기는 봄나물 특선,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봄을 주제로 한 일본식 가이세키 요리까지 봄내음 물씬 풍기는 호텔가의 봄 음식 특선을 소개한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
밀레니엄 서울힐튼 일식당 겐지는 봄을 대표하는 생선인 자연산 도다리 와 쑥을 주재료로 한 봄 음식 별미인 ‘자연산 도다리 쑥 지리 특선메뉴(11만 원)’를 3월 한 달 간 선보인다.
자연산 도다리 쑥국 특선메뉴는 △차완무시(일본식 계란찜) △야채샐러드 △도다리 생선회 △자연산 도다리 쑥국 & 공기밥 △계절과일로 구성되며 가격은 11만원이다.
JW 메리어트 서울
JW 메리어트 서울의 2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Flavors)’에서는 오늘(4일)부터 4월30일까지 다양한 종류의 봄나물을 선보인다.
냉이나물, 세발나물, 씀바귀, 유채나물, 두릅, 달래, 원추리, 돈나물, 방풍나물, 참나물, 가죽나물(참죽나무 순), 돌미나리나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봄나물 메뉴는 플레이버즈 내 한식 섹션에서 제공되며, 플레이버즈 뷔페 레스토랑 이용 시, 가격은 주중 중식 10만5000원, 월-목 석식 12만원, 주말 중식 · 금요일 석식 · 주말 석식 모두 13만원이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1층에 위치한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브래서리(The Brasserie)에서는 일본식 편백나무찜 요리인 ‘세이로무시’ 메뉴를 오는 4월30일까지 맛볼 수 있다.
세이로무시는 편백나무찜기에 고기와 해산물, 야채 등을 쪄서 그 고유의 맛을 즐기는 일본식 요리로, 찌는 과정에서 기름기는 빠지고 재료 고유의 맛과 은은한 편백향을 즐길 수 있다. 브래서리 이용 가격은 주말 기준 점심 8만5000원, 저녁 9만5000원이며, 3월 말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주중 점심 선결제 고객에게는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서울 강남에서 평창을 맛보다’라는 주제로, 평창 지역에서 공수한 신선한 특산물로 정성스럽게 준비된 특선뷔페 ‘평창특선’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평창 스페셜 스테이션을 구성해 고사리, 시래기, 곰취나물등 다양한 종류의 제철 산나물들과 명이나물 장아찌, 평창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한 맛이 담백하고 향이 강한 곤드레나물밥, 평창 대관령 한우구이, 동치미 메밀국수, 오삼불고기 메밀피자 등 30여 가지의 메뉴가 기존 메뉴에 추가됐다. 가격은 주중 점심 7만3000원, 저녁 8만원 주말 8만5000원(세금포함)에 이용 가능하다.
로비 층에 위치한 한식당 안뜨레에서는 명품한우로 불리는 평창군 대관령 한우를 이용한 ‘한우미식’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한우미식 특선메뉴로 최상의 품질의 웰빙 시래기와 대관령 한우로 조리되어 진한맛을 자랑하는 평창한우국밥, 해발 500m이상의 고지대에서만 재배한 우수한 평창 건나물과 대관령 한우로 만든 건나물 한우 육회비빔밥, 포트와인 한우 스테이크 가 준비되었다. 가격은 5만5000원부터 9만8000원까지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1층의 그랜드 카페에서 봄 향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제철 재료들을 이용한 ‘봄나물 특선 요리’ 뷔페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봄나물 특선 요리’ 에서는 돈나물, 세발나물, 유채 등의 제철 나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나물 비빔밥을 포함한 다양한 봄나물 요리와 신선한 육회 비빔밥을 제공한다. 여기에 팬지, 소국 등의 식용 꽃으로 다양한 봄의 분위기와 맛을 돋운다. 본 특선 프로모션은 점심과 저녁 뷔페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성인 1인 가격은 점심 5만원, 저녁 6만6000원이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일식당 ‘만요 produced by 카가망’에서는 오는 5월31일까지 봄을 맞이해 교토식 정통 가이세키 요리인 ‘카모가와노 하루’를 선보인다.
‘카모가와노 하루’는 봄을 주제로 한 제철 채소를 사용한 가이세키 요리, 에도마에 스시 장인 무라카미 타다시 셰프가 추천하는 계절 초밥, 수석 조리장 정재천 셰프의 신선한 육류와 해산물 철판구이를 대표 셰프들이 직접 요리하고 각 음식들에 관한 설명과 함께 고객에게 직접 서비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6가지의 ‘봄요리 니와우메’도 함께 선보인다. 한우 산채 샤브샤브, 주방장 산채 특선, 도미 요리, 가자미 조림, 가자미 튀김 등 단품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와 코스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카모가와노 하루'는 주중 점심 및 저녁에만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35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고, ‘봄요리 니와우메’의 메뉴 가격은 7만5000원부터다.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의 ‘푸드 익스체인지’에서는 봄나물과 신선한 제철 재료로 봄철 원기 회복을 돕는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 세계의 푸드 마켓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푸드 익스체인지(Food Exchange)’는 오는 3월1일부터 제철 봄나물과 더불어 여러가지 새싹을 이용한 10여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은 주중 점심 7만5000원, 주중 저녁 8만5000원, 주말 및 공휴일 점심 및 저녁 8만8000원이다.
메종 글래드 제주
메종 글래드 제주의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에서 제주의 봄을 맛볼 수 있는 ‘제주 광어, 삼다정의 봄을 만나다’ 프로모션을 오는 4월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신선한 제주 광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별도의 스테이션을 마련해 광어 초밥, 광어회 등의 일식 요리와 더불어 정통 중식 형태의 광어 탕수어, 그리고 고객들에게 개별 제공되는 광어 비스큐 수프와 부드러운 광어 살을 맛볼 수 있는 광어 스테이크 등을 선보임으로써 삼다정을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 대표 봄나물인 제주 고사리와 한라산 표고 버섯 나물, 새콤 달콤한 제주 봄동 겉절이와 고소한 봄나물 된장찌개 등을 선보이면서 오로지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점심 5만원, 저녁 8만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