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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항공] 항공사 동향



  • 이원석 기자 |
    입력 :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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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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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월25일~3월2일까지의 LCC 주간 인기 노선을 알아본 결과, 금요일이었던 3.1절과 주말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난 이들이 증가하면서 항공실적도 덩달아 증가했다.

 

에어서울이 선정한 ‘이 주의 노선’은 베트남 다낭이었으며, 예약률은 거의 100%에 달하는 98%를 기록했다. 2박3일(금·토·일) 단기간 여행을 계획하기에 적합한 일본의 인기도 상당했으며, 티웨이항공의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노선 예약률이 98%를 달성했다.

 

이스타항공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특가 이벤트와 역사탐방 프로모션을 진행해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노선의 탑승 예약률은 95%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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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신규 운수권 배분 결과가 항공업계에 파장을 일으키며 항공주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알짜노선으로 불리는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취항중인 대한항공은 지난 27일 전일 대비 200원 오른 3만6950원, 해당노선의 운수권을 새롭게 배분받은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대비 15원 오른 4295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국적 FSC의 주가가 현재까지는 큰 변화 없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황금 노선에서 벌어질 양사의 치열한 경쟁이 항공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전일 유일하게 2.8% 떨어진 에어부산은 소폭 상승(0.43%)한 4710원을 기록했으며, 반대로 전날 3.9% 오른 제주항공은 0.26% 하락하며 3만8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원석 기자>lws@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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