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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종합] ‘한국 취항 25년’ 에어캐나다 6월부터 항공기종도 변경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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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가 올해 한국 취항 25주년을 맞아 캐나다관광청과 함께 2019년 신년회를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국내 주요 여행사, 랜드사 대표들과 언론인 등을 비롯해 에어캐나다 본사에서도 티모시 리우(Timothy Liu) 상업 전략 이사와 키요 웨이스(Kiyo Weiss) 아시아 태평양 판매 디렉터가 참석했고 마이클 대나허(Michael Danagher) 주한캐나다대사, 모린 라일리(Maureen Riley) 캐나다관광청 부청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어캐나다가 취항 25주년을 맞이한 건 한국이 유일하다. 에어캐나다는 1994년 한국 취항을 시작했고 미주캐리어 최초로 B787을 도입하는 등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오면서 올해 취항 25주년을 맞았다.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는 “에어캐나다의 한국 취항 25주년을 축하드리며 한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캐나다를 탐험하는 기회를 많이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년회에 앞서 에어캐나다 미디어 간담회가 마련됐다. 8개 언론사가 질문을 하면 에어캐나다 본사 관계자들과 이영 지사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한 시간 가량 진행됐다.

 

 

한국 시장 성장에 따라 에어캐나다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인천발 항공 기종을 기존 B787보다 100석 이상 많은 B777로 기종을 변경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요금에 민감하고 LCC 이용률이 높은 젊은 여행객들을 에어캐나다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티모시 리우(Timothy Liu)상업 전략 이사는 “한국인 관광객의 이용 증가로 본사에서도 기대감이 크다”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한국 콘텐츠를 늘리고 한국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 지사장은 “25주년을 맞아 25라는 매직 넘버를 활용해서 고객들과 파트너사들에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가는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기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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